달력

122018  이전 다음

  •  
  •  
  •  
  •  
  •  
  •  
  • 1
  • 2
  • 3
  • 4
  • 5
  • 6
  • 7
  • 8
  • 9
  • 10
  • 11
  • 12
  • 13
  • 14
  • 15
  • 16
  • 17
  • 18
  • 19
  • 20
  • 21
  • 22
  • 23
  • 24
  • 25
  • 26
  • 27
  • 28
  • 29
  • 30
  • 31
  •  
  •  
  •  
  •  
  •  

'소매물도'에 해당되는 글 2건

  1. 2008.09.04 소매물도 II
  2. 2008.08.28 소매물도 여행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이어주는 바닷길에서 // 하늘이 주인공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가까스로 바닷길을 걷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누가 센스있게 지붕을 주황색으로 칠한거야?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소매물도 첫인상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소매물도에서 바라 본 이름 모르는 섬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능선이 멋져부러~ 소매물도의 한 자락



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어.
고마워 :)     


소매물도 I





Posted by coooolj
사용자 삽입 이미지

하늘로 올라가는 계단 같지?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등대섬에서 바라 본 소매물도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바다 바다 바다 바위 바다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거제도 저구항에서 매물도를 이어주는 배, 꼭두새벽같이 일어나서 첫 배를 탔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소매물도의 한 자락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역시 소매물도의 한 자락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섬 정상을 오르는 길에 있었던 분교. 숙박가능. 태양의 여자 촬영지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등대섬 오르는 길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바닷길. 이 날 물 길 열리는 시간은 AM 04:00 - 10:00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등대섬 등대



유독 이번 여름은 친구 덕을 많이 본다.
친구 덕분에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다시금 깨닫는다.
스스로는 잘 생각하지 못한다. 관계와 반응과 피드백이 있어야 비로소 긍정하는 '나'라는 인간형.

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거제도로 이사가면서 부터 거제도와의 인연이 시작됐다.
친구를 만나러 가려고 음료수 공장에서 불량품 제거하는 아르바이트를 했고 드디어 가게되었을 때 10시간 가까이 되는 거리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. 단지 멀미였다.

딱 10년이 지난 지금은 4~5시간 이면 서울에서 거제도까지 당도할 수 있는 길이 뚫렸고 버스전용차선제가 생겼다. 이번이 벌써 네번째 거제도 여행이지만, 섬은 언제나 익숙한듯 새로운 얼굴로 나를 맞이해주었다.

리아스식 해안의 장점은 해안도로를 따라 달릴 때 하나의 섬이나 해수욕장도 여러각도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. 특히 여차해수욕장에서 와현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는 언덕 하나를 넘으면 에메랄드 빛 바다가 활짝 펼쳐지기도 해서 보는 족족 감탄사가 끊이지 않는다.
감탄을 연발할 때 마다 거제도 원주민 내 친구는 아껴두라고 했다. 소매물도에 가 보니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다.

많이 알려져있는 외도와는 다른, 소매물도는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살아있다. 외도를 화장한 여자에 비유한다면 소매물도는 아침 햇살에 막 잠에서 깨어난 여자같다고 할까.

너무 혼자 감상에 빠졌나.

이제 막 가을로 접어들려는 하늘과 여름의 기운을 간직한 풀, 나무들.
환상적인 조합에 감사하면서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고 후회하게 만들었던 나를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다.

아쉬움, 그리움, 자책.
이런 무거운 마음들을 모두 풀어 말끔히 헹궈버리지는 못했지만,
잊기위해 애써 버티고 떼우는 시간에서 한발짝 나와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.

내 친구 원주민은 자기만 아는 여행지가 유명해지는 것을 뭔가 뺏긴다고 생각해서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, 난 자랑하는걸 좋아하니까 추천 여행지 몇 군데 찍어본다.

* 거제도 및 주변 추천여행지
토영마실 시티투어 - 길라잡이의 열정적인 설명이 일품
여차해수욕장 - 에메랄드빛 바다색
소매물도 - 사진 참고, 배(유람선 아니고 여객선) 시간/ 등대섬 가는 바닷길 열리는 시간 체크 필수
옥포매립지에서 덕포해수욕장 가는길 - 대우조선소 야경이 볼거리

지난 목요일 퇴근후에 출발해서 3박 4일동안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돌아다녔던 알찬 여행이었다.
첫 술에 화장실냄세났던 백만석 멍게비빔밥, 서울로 가는 버스 출발하기 5분전까지 수저놓기 아쉬웠던 아구찜까지. 먹기도 잘 먹고 ㅎㅎ

이제 내려놓는 일만 남은건가?


소매물도 여행 II




Posted by coooolj